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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쓰는 공간은 어떻게 편안해지는가
Marex 390을 볼 때 눈여겨볼 다섯 가지 사용 장면.

보트의 공간은 평면도보다 하루의 순서로 읽어야 한다.
1. 모두가 마주 앉을 수 있는가
좌석의 수만 세지 말고 사람들의 시선을 본다. 식탁에 앉은 이들이 무리 없이 대화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.
2. 실내와 실외를 오가기 쉬운가
햇빛과 바람은 하루에도 몇 번씩 달라진다. 콕핏에서 살롱으로 이동하는 과정이 자연스러우면 생활의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.
3. 동선이 서로를 방해하지 않는가
식사를 준비하고, 짐을 꺼내고, 갑판으로 나갈 때 문과 통로의 위치를 살펴야 한다.
4. 각자의 시간이 허용되는가
함께 타는 즐거움에는 떨어져 쉴 수 있는 선택도 포함된다. 두 캐빈과 공용 공간의 관계를 확인해 보자.
5. 정박 후에도 좋은가
항해 성능과 별개로 정박 뒤 어떻게 앉고 먹고 쉬는지가 크루저의 일상을 결정한다.
ON-BOARD CHECK
시운항에서는 앉아 보기, 서서 이동하기, 문 열기, 식탁 사용하기, 캐빈에 들어가 보기를 차례로 해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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